오타루 : 삿포로 근교, 오르골 유명 : 카이센동

친구와 함께 삿포로에 놀러 갔다가,
오타루에 가게 되었다. 삿포로에서 오타루를 갈 때에는
버스를 이용했다. 오르골이 유명하다고 했는데
핼러윈이라 그런지 핼러윈 호박이 더 유명해 보일 정도로
장식을 많이 해 두었다.

오타루는 모든 가게가 생각보다 일찍 닫는데 웬만해서는
5~7시 사이면 모두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다.
그 사실을 몰랐던 우리는 1시쯤 관광을 시작하여
여유를 부리다 결국 이 좁디좁은 오타루를
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훌쩍이며 좁은 숙소로 들어갔다.

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너무 아쉬워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
24시 시간운영하는 식당을 한 개 찾았는데,
거기서 매우 많이 퍼마셨다.
안주도 3~4개 나 먹었다.

그 후 숙소에 있는 온천에 들어가서 몸을 지진 후 마음을
가라앉혀 우 우유를 뽑아먹고 방으로 돌아왔다.
우유 240엔 우리 나랏 돈으로 2400원이나 하는
우유였지만 굉장히 맛있었다.

오타루에서 오르골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곳을 갔지만
봤을 때 박물관 아니고 그냥 상점이라 불렸으면 좋겠다.
오르골 박물관에서 무언가 사고 싶었지만
가격이 내 예상보다 비싸서 아무것도 사 오지 못 하였다.

이렇게 이쁜 오르골들이 있을 줄 알았다면
삿포로에서 돈 좀 아낄 걸 참 아쉽다.
다음에 또 오면 되지라고 했는데,
결국 일본 총리의 행보로 인해
다시는 일본에 갈 수 없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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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이랑 갔던 #오타루 이때도 10월이라 #할로윈 장식들이 많이 보였다. 밥은 오타루 유명 #카이센동 을 먹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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